미국서 ‘금값’된 달걀…멕시코·캐나다산 밀수 급증

미국에서 최근 물가 급등으로 계란 가격이 ‘금값’이 되면서 인접국에서 ‘반값 계란’을 밀반입하려는 시도가 급증했다고 미국 뉴욕포스트와 영국 BBC방송 등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국경검문소에서 압류된 계란과 가금류는 10월 1일 대비 108% 늘어났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과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이 겹치면서 계란 가격이 치솟자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절반 가격에 파는 계란을 들어오려는 시도가 늘었기 때문이다. 미국 … 미국서 ‘금값’된 달걀…멕시코·캐나다산 밀수 급증 계속 읽기